이대호, 月 용돈 400만원에도 아내 몰래 게임 ‘현질’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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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아내 신혜정 몰래 게임 아이템을 사다가 들켰다.

그는 지난 15일 방송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 아들과 함께 게임을 했다.

이대호는 아들과 귓속말을 하며 “오늘 야구 잘했으니까 봐준다”라고 말했다.

신혜정은 이들에게 다가와 “저기 아버지 뭐 하시냐”라고 했다.

그는 “이거 지금 아이템 산 거냐”라고 물었다.

이대호는 “원래 게임은 현질”이라며 아들과 함께 웃었다.

그는 “남자들만의 그게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신혜정이 이대호 한 달 용돈이 400만원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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