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학자 유성호는 18일 방송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종국에게 “결혼 소식을 들었다”며 “예전부터 정자왕으로 알고 있다. 2억 마리로 기억한다”고 언급했다. 김종국이 “2억1500만 마리”라고 귀띔하자, 유성호는 “내가 1500만 마리나 적게 말했는데, 대단하다”며 놀랐다.
개그우먼 송은이는 “만날 우리끼리 농담으로 얘기하다가 법의학 교수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오니 신빙성 있다”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5일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14일 방송한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서 2세 계획 관련해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니까 하나만 바란다. 건강한 아이가 나온다면 감사한 일”이라며 “최근 정자 검사를 했는데, 2억1500 마리가 있다고 하더라. 남성 호르몬은 9.98”이라고 자랑했다.
이날 유성호는 개그우먼 김숙 결혼설도 궁금해했다. “(인터넷에) 검색했는데 ‘구본승씨랑 결혼한다’고 해 깜짝 놀랐다”고털어놨다. 김숙은 “가짜 뉴스”라며 “구본승은 존경하는 분”이라고 해명했다. 개그맨 양세찬과 모델 주우재는 “떠나보냈구나” “남편으로서 존경하는 거냐”며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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