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자·혼인신고’ 정우성, 논란 후 첫 공식석상…“시상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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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9월 19일 0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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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배우 정우성이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5 부일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배우 정우성이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5 부일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혼외자 논란과 혼인신고 소식으로 세간을 놀라게 했던 배우 정우성이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색 정장을 입은 그는 사뭇 긴장된 표정이었지만 행사 중 미소를 보이며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 어떤 행사에서 첫 공식석상에 섰나
정우성은 18일 오후 5시 부산 시그니엘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제34회 부일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했다. 이는 혼인신고 후 첫 공식석상이며, 지난해 11월 혼외자 논란이 불거진 뒤 제45회 청룡영화상 무대에 오른 이후 약 1년 만의 공개석상이다.

■ 정우성이 밝힌 근황과 신작은?
그는 “부산에서 함께한다는 건 즐겁고, 시상 기회를 주셔서 영광이다”라면서도 “아쉬운 건 올해 함께하는 작품이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12월 공개 예정인 ‘메이드 인 코리아’가 있다”며 “짧게 설명하기엔 어렵다”고 신작을 언급했다.

■ 혼외자 논란 당시 어떤 입장을 밝혔나
앞서 지난해 11월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파장이 일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아이의 친자가 정우성 배우가 맞다”며 “양육 방식은 논의 중이고, 아버지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우성은 같은 달 청룡영화상 무대에 올라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분들께 염려와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모든 질책은 제가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 혼인신고 소식은 언제 알려졌나
올해 8월에는 정우성이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소속사는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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