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무한성편’ 500만명↑…올해 세 번째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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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의 한 영화관에 시민들이 ‘귀멸의 칼날’ 홍보물을 살펴보고 있다. 2025.08.31. 뉴시스
서울 시내의 한 영화관에 시민들이 ‘귀멸의 칼날’ 홍보물을 살펴보고 있다. 2025.08.31. 뉴시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이 5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공개 39일만이다.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와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귀멸의 칼날:무한성편’은 29일 0시 현재 누적 500만명을 넘어섰다(500만1954명). 올해 국내 공개 영화 중 5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좀비딸’(562만명) ‘F1 더 무비’(514만명) 이후 세 번째다.

이 추세라면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최고 흥행 기록을 가진 ‘스즈메의 문단속’(558만명) 기록도 넘어설 수 있을 거로 전망된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500만 관객을 넘기는 데 52일 걸렸다.

‘귀멸의 칼날’은 고토게 코요하루 작가가 2016년 내놓은 동명 만화가 원작이다. 2019년 TV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고, 2020년엔 첫 번째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이 나왔다. ‘무한열차편’은 이듬해 국내에서 개봉해 222만명이 봤다. 일본에선 역대 일본 영화 흥행 수익 1위(매출액 약 404억엔)에 올랐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귀멸의 칼날:무한성편’은 ‘귀멸의 칼날’ 시리즈 두 번째 극장판으로 최종 보스 무잔과 주인공 탄지로의 대결을 그린다. ‘무한성편’은 총 3부작으로 나올 예정이며 이번 작품이 1편이다. 이 작품은 일본에선 342억엔을 벌어들여 ‘무한열차편’에 이어 일본 영화 역대 흥행 순위 2위에 올라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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