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은 지난달 30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엄마 최초 유튜브 출연”이라고 적었다. “평소에 제가 쓰는 불륨살리는 #려 에센스로 제가 머리를 해봐드렸는데. 볼륨이 너무 살아서 잠시 문제가 있었지만 재밌게 봐주세요”라고 덧붙이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이민정은 어머니와 함께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이민정 어머니의 단아한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맑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도 돋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모태 미녀는 어머니의 선물이군요”, “어머님께서 이리 아름다우시니 언니가 예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어머나! 친정어머니랑 똑 닮으셨네요. 친정어머니 너무 아름다우셔요” 등의 댓글을 올렸다.
한편 이민정의 외할아버지는 서울대 미대 교수를 지낸 한국화의 거장 고(故) 박노수(1927~2013) 화백이다. 박 화백은 서울대 미대 교수, 서울미술대전 추진위원장, 대한민국예술원 미술분과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그의 딸인 박진화 씨는 피아노를 전공했다.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2013년 결혼해 2015년 아들을 낳았다. 2023년 12월 딸까지 얻으며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이민정은 올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활약했다. 이민정은 내년 방송 예정인 MBC TV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로 인사한다. 이민정은 배우 김지석과 호흡을 맞춘다.
이병헌은 지난달 24일 개봉한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로 인사했다. ‘어쩔 수가 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가 갑작스럽게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하기 위해 자신만의 전쟁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병헌이 만수를, 손예진이 만수 아내 미리를 연기했다. 박희순·이성민·염혜란·차승원 등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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