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키키(KiiiKiii)가 신곡 ‘404’(New Era) 음악방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키키는 2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미니 2집 ‘델룰루 팩’(Delulu Pack)의 타이틀곡 ‘404’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 ‘404’는 웹페이지를 찾을 수 없을 때 나타나는 오류 코드 ‘404 Not Found’를 키키만의 언어로 재해석한 곡이다. UK 하우스와 개러지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중독성 강한 비트는 물론, 멤버들의 다채로운 보컬과 탄탄한 래핑, ‘좌표 없이 존재하는 자유’를 그려낸 가사로 리스너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404’는 지난 28일 기준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에 올랐으며, 29일 오전 9시 기준 한국 애플뮤직에서는 인기 비디오 1위, 인기 차트 2위를 기록했다. 신보 ‘델룰루 팩’ 역시 인기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발매 3일 만에 멜론 톱 100에 진입했고, 핫 100 차트 최고 3위와 벅스 실시간 차트 최고 2위를 기록했다. 중국 QQ뮤직 급상승 차트에서도 전곡을 10위권 내에 진입시키며 글로벌 흥행을 예고했다.
이처럼 키키의 ‘404’를 향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컴백 첫 음악방송 무대의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일단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만큼 키키의 확장된 음악성과 입체적인 보컬이 기대된다. 키야와 이솔의 묵직한 저음으로 시작되는 도입부는 단번의 귀를 사로잡고, 지유의 힘 있고 선명한 딕션은 랩과 보컬을 유연하게 넘나들며 곡의 중심을 잡는다. 여기에 수이와 하음의 부드럽고 몽환적인 음색이 곡의 흐름을 완성, 끝까지 집중하게 만드는 전개를 이끈다. 또한, ‘좌표 밖의 지점’, ‘백지를 내도 백점’ 등의 재치 있는 라임이 듣는 재미를 더하며, ‘윙크 윙크 메롱’과 같은 키키 특유의 유쾌한 노랫말은 곡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킬 전망이다.
음악방송에 앞서 뮤직비디오와 각종 챌린지를 통해 일부 공개된 안무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음악방송에서 처음 공개될 퍼포먼스에도 기대가 쏠린다. 특히, 보깅을 연상케 하는 세련된 동작과 앞으로 치고 나오는 시원한 군무가 어우러져 경쾌한 리듬에 속도감을 더해 ‘내적 댄스’를 유발할 예정이다. 여기에, 키키의 전매특허인 가사를 직관적으로 풀어낸 안무가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를 완성한다. 셀프 사진을 찍는 듯한 퍼포먼스나 ‘404’를 표현하는 손동작은 이들의 ‘젠지미’를 극대화, 무대를 키키만의 색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무대에서 선보일 비주얼과 스타일링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다양한 콘셉트를 자유자재로 소화해 온 키키는 무대 위 더욱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404’의 세계를 풍성하게 펼쳐낼 예정이다. 뮤직비디오에서 시공간을 오가는 디바를 표현하며 키치, 러블리, 레트로 감성을 아우른 스타일링을 완벽히 소화한 키키가 무대 위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보는 재미를 더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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