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네트워크 제공
배우 최여진이 결혼 발표 후 불거진 남편 관련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 “남편은 내 행복의 정의”…이단 종교·혼외자·땅부자설까지 일축
13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에서 공개되는 웹 예능 파자매 파티 ‘세기의 사랑’ 편에는 최여진과 배우 강은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김똘똘과 솔직한 대화를 나눈다.
최근 녹화에서 최여진은 결혼 발표 후 제기된 각종 루머에 대해 “남편은 내 행복의 정의이자 사랑의 정의를 바꿔준 사람”이라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이단 종교 교주설’ ‘그룹 회장 혼외자설’ ‘가평 땅부자설’ 등 소문에 대해 “부인할 가치도 없어 그냥 웃으며 봤다”며 “오히려 언급된 종교계 쪽에서 ‘제발 부인 좀 해달라’고 연락을 받았다”는 황당한 에피소드도 전했다.
■ 재혼 남편·전처 관계 언급 “방송이 전부 진실은 아냐”
그는 재혼인 남편과 전처의 관계를 두고 일부 시선이 쏠린 데 대해 “방송에 나오는 장면이 모든 진실은 아니다”라며 일부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았다.
■ 강은비 “남편과 1분도 떨어진 적 없어”…결혼이 준 변화
이날 방송에서는 17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강은비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서울예대 동문이자 ‘얼짱’ 출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그는 “단 1분도 떨어져 본 적 없다”며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자랑했다.
또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우울증, 공황장애 약을 먹고 있었는데, 결혼을 결심한 이후 증상이 사라졌다”며 안정된 환경이 준 긍정적인 변화를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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