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현지시각) 요르단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6차전 한국과 팔레스타인의 경기 후반전, 한국 손흥민이 돌파를 하고 있다. 암만=뉴시스손흥민은 A매치 통산 51호 골을 기록하면서 황선홍 대전 감독(통산 50골)을 밀어내고 이 부문에서 한국 선수 단독 2위가 됐다. 1위는 58골을 넣은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다.
손흥민은 올해 A매치에서 모두 10골을 넣어 이 부문 개인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15년의 9골이다.
한국은 후반 들어 상대를 세차게 밀어붙이며 상대 골문을 두드렸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후반 19분 주민규, 27분엔 배준호와 오현규를 투입하며 역전 골을 노렸지만 끝내 상대 골문을 뚫지는 못했다.
19일 오후(현지시각) 요르단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6차전 한국과 팔레스타인의 경기 후반전, 한국 홍명보 감독이 심판에게 항의를 하고 있다. 암만=뉴시스올해 경기를 모두 마친 한국은 내년 3월 20일 오만과의 안방 경기로 3차 예선 일정을 다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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