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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스페이스X 화성우주선 ‘스타십’ 7차 시험비행 실패…“통신 끊겨”
뉴스1
입력
2025-01-17 08:54
2025년 1월 17일 0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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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 분리 후 통신 두절…“우주선 잃은 것 확실”
로켓 발사체 ‘젓가락 팔’ 회수는 또다시 성공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달·화성 탐사 우주선 ‘스타십’의 7번째 시험비행에 실패했다.
이번에 주요 목표로 계획했던 차세대 우주선 비행과 모의 위성 배치 임무는 수포로 돌아갔지만 ‘젓가락 팔’ 장비를 이용한 대형 로켓 회수에는 또다시 성공했다.
16일(현지시간) AFP통신과 CNN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이날 오후 4시37분(한국시간 17일 오전 7시37분)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에 있는 스타베이스 기지에서 스타십의 7차 발사를 실시했다.
스페이스X는 이번 시험비행에서 스타십의 업그레이드된 모델을 통해 차세대 스타링크 위성과 크기와 무게가 비슷한 스타링크 시뮬레이터 10개를 배치할 계획이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2단 부분은 다량의 업그레이드가 탑재된 모델로, 궤도 재진입 시 열 손상을 줄이도록 앞날개가 재설계됐다. 또 추진체 용량도 25% 증가했으며 신형 항법 장치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발사 이후 약 3분 만에 전체 2단 발사체의 1단 부분인 ‘슈퍼헤비’는 약 67㎞ 고도에서 스타십에서 순조롭게 분리됐다.
또 슈퍼헤비는 발사 7분 만에 우주에서 지구로 돌아와 이를 회수하는 ‘젓가락 팔’ 장비인 ‘메카질라’에 성공적으로 포획됐다.
지난해 10월 5차 시험비행에서 메카질라로 슈퍼헤비를 회수하는 데 성공한 이후 2번째다.
다만 스타링크 시뮬레이터 등이 탑재된 2단 부분과의 통신은 끊어졌다.
스페이스X 엔지니어 케이트 타이스는 온라인 생중계에서 “우주선을 잃어버린 것은 확실하다”라며 시험비행이 실패했음을 확인했다.
스페이스X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댄 후트도 “우주선과의 모든 통신이 끊겼다”라며 “2단 부분에 이상이 있음을 뜻한다”라고 전했다.
스타십은 머스크가 화성 이주를 위해 개발하고 있는 우주발사체로, 길이 120m, 추력은 7590tf(톤포스·1tf는 1t 중량을 밀어 올리는 힘)에 달하는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스타십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의 3단계 임무(2026년 예정)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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