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불 지르려다 자기 몸 ‘활활’…어설픈 방화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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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1월 17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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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공유 영상 갈무리)
(페이스북 공유 영상 갈무리)

호주에서 방화범이 상가에 불을 지르다 자신의 몸에도 불이 붙는 어이없는 일이 일어났다.

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건은 크리스마스 당일인 지난달 25일 오전 2시40분경 호주 멜버른 남부도시 돈캐스터 이스트의 한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일어났다.

CCTV 영상을 보면 영업이 끝난 매장 앞으로 한밤중에 후드티셔츠를 입은 남성 두 명이 다가와 가연성 액체를 곳곳에 뿌렸다.

(페이스북 공유 영상 갈무리)
(페이스북 공유 영상 갈무리)

그 후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순간 불이 남성의 몸에도 옮겨붙었다. 방화범은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였다.

남성은 건물 밖으로 헐레벌떡 뛰어나와 불타는 옷을 벗어 던졌다. 다른 공범도 황급히 도주했다.

경찰은 다음날 아침 영상을 공개하면서 “용의자 검거에 도움이 될 만한 제보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호주#호주 방화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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