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다 날벼락…추락 비행기 잔해, 400m 떨어진 식당에 ‘쾅’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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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2월 4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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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폭스 뉴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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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시 도심에서 추락한 소형 항공기의 잔해가 400m 떨어진 음식점까지 날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폭스 뉴스 등 현지 매체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사고 당시 소형 항공기의 추락 지점에서 400m 떨어진 코트먼 애비뉴에 위치한 ‘포시즌스 다이너’에 항공기 잔해가 유리창을 뚫고 날아왔다.

날아든 파편 조각은 음식점에 앉아 있던 남성의 머리를 강타했다. 그 충격으로 남성의 모자가 벗겨졌고 다른 손님들도 머리를 감싸고 자세를 낮췄다.

다행히 다친 손님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대도시 필라델피아에서 일어났다. 6명이 탑승한 소형 항공기가 쇼핑몰이 있는 번화가에 추락했다.

사고기는 환자 수송 목적의 민간 항공기였다. 탑승자 6명은 모두 멕시코 국민이다. 멕시코 국적의 어린이 환자가 필라델피아의 슈리너 아동 병원에서 치료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중에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7명이 사망하고 최소 22명이 다쳤다. 사망자는 소형 항공기 탑승자 6명과 추락 현장 인근에서 차량에 탑승해 있던 1명이다.

#미국#항공기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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