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트뤼도 통화…“우크라전·펜타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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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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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캐나다가 관세 등을 두고 갈등을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22일(현지 시간) 전화 통화를 했다.

이날 캐나다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24일 주요7개국(G7) 화상 회의를 앞두고 트뤼도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또 캐나다의 새로운 펜타닐 담당자의 활동 등 미국·캐나다 국경에서 펜타닐을 단속하기 위한 노력이 거둔 진전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소개했다.

트뤼도 총리는 양국 국경에서의 펜타닐 압수가 줄어들었다고 언급했다.

이날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합병하는 구상을 거론하면서 양국 관계가 껄끄러워졌고, 관세 문제 등을 두고 긴장감이 유지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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