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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英스타머 미국행…“러, 美 안전보장 없으면 우크라 재침공 가능성”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2-27 10:47
2025년 2월 27일 10시 47분
입력
2025-02-27 10:46
2025년 2월 27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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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럽 평화유지군 뒷받침해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미국의 안전 보장 없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다시 침공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6일(현지 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스타머 총리는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27일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스타머 총리는 “영국과 프랑스가 이끄는 ‘평화유지군’을 미국이 뒷받침해야 한다”며 “이것이 러시아가 유럽을 다시 전쟁으로 몰아넣는 것을 피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했다.
그는 “안전 보장은 푸틴이 다시 오는 것을 막을만큼 충분해야 한다”며 “(미국의) 뒷받침 없이 휴전이 이뤄진다면 푸틴이 기다릴 수 있는 기회를 줄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들(러시아)은 침략자”라며 “유럽의 주권 국가를 침략하고 점령했으며, 갈등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타머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전쟁 종식 이후 우크라이나에 파견될 유럽 ‘보장군(Reassurance Force)’에 대한 동유럽 주둔 미군의 후방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미국 출발 직전인 25일에도 2027년까지 영국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2.5%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유럽이 미국의 안전 보장에 ‘무임승차’하고 있다며 국방비 증액을 압박하는 트럼프 대통령에 호응하는 조치라는 해석이 나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에 선을 긋고 있다. 그는 26일 첫 국무회의에서 우크라이 안전 보장 문제에 대해 “유럽이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8일 워싱턴을 방문해 미국의 직접적 안전 보장 조항이 포함되지 않은 ‘광물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다.
스타머 총리는 이에 대해 “우리 모두 평화를 원하는데, 그것이 지속적 평화인지 어떻게 확인할 것인지가 문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신뢰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방문을 마친 뒤 내달 2일 런던에서 유럽 주요국 지도자들을 초청해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참석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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