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미성년자 성매매 시도 한인 2명 머그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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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2월 27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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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앨라배마주 오펠리카 경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쳐
사진출처=앨라배마주 오펠리카 경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쳐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미성년자에게 접근해 성매매를 시도한 남성 11명이 체포됐다. 이 중에는 한인 남성 2명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각) 앨라배마주 오펠리카 경찰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20~21일 이틀간 아동 성착취범 검거 작전을 펼쳐 남성 1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은 앨라배마주 오펠리카 경찰과 리 카운티 지방 검사청, 미국 국토안보부, 인신매매 방지 비영리단체 커버넌트 레스크그룹이 협력해 진행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의 머그샷과 이름, 나이, 거주지, 구체적인 혐의 등을 상세히 공개했다.

용의자들은 20~40대의 남성들로, 이들은 온라인상에서 미성년자에게 접근해 불법적인 성매수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는 성적 만남을 목적으로 미성년자가 사는 지역까지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의자들은 앨라배마(10명)와 조지아(1명) 출신이며, 이중 한인 남성은 2명이다. 조지아주 존스크릭에 거주하는 이 씨(43)는 미성년자 매춘, 컴퓨터를 이용한 아동 유인, 불법적 성행위를 위해 아동을 만나러 간 혐의로 체포됐다. 앨라배마주 오번 출신의 이 씨(28)도 같은 혐의를 받는다.
#미성년자 성매매 시도#한인 머그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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