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매체 “美, 호데이다에 두 차례 공습”…이틀 연속 폭격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3월 17일 0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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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드 지구 면화 공장 표적”

11일(현지 시간) 예멘 사나에서 개인 화기를 든 후티반군 전투원들이 이스라엘 선박에 대한 공격 재개를 지지하는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 차단을 해제하지 않으면 홍해, 아라비아해 등지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해상 작전을 재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5.03.12 [사나=신화/뉴시스]
11일(현지 시간) 예멘 사나에서 개인 화기를 든 후티반군 전투원들이 이스라엘 선박에 대한 공격 재개를 지지하는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 차단을 해제하지 않으면 홍해, 아라비아해 등지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해상 작전을 재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5.03.12 [사나=신화/뉴시스]
미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호데이다 지역을 두 차례 공습했다고 후티 매체 알마시라 TV가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호데이다에서 남동쪽으로 75㎞ 떨어진 자비드 지구의 면화 공장이 표적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군은 전날 수도 사나를 비롯해 후티가 장악한 지역에 대규모 군사 공격을 감행했다.

후티는 공격으로 최소 53명이 사망하고 98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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