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딸에게 ‘시속 60km’ 운전대 맡겼다….베트남 남성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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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3월 26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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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ocnhanh/ 뉴시스
사진=docnhanh/ 뉴시스

어린 딸에게 운전대를 맡긴 베트남 아버지의 영상이 온라인에서 공분을 샀다. 베트남 당국은 즉각 수사에 나섰다.

베트남 교통경찰이 어린이에게 운전대를 잡게 해 논란이 된 남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Vietnamnet은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어린 소녀는 한 남성의 무릎에 앉아 자동차 운전대를 직접 조작하고 있었다. 영상에는 남성이 “아빠를 어디로 데려다줄 거야? 운전 잘한다”라고 말하는 목소리도 담겼다.

자동차 계기판에 표시된 시속은 50~60km였다. 다만, 구체적인 도로 위치와 차량 번호판은 영상에서 명확히 식별되지 않았다.

영상은 1분가량 촬영되었지만, 그동안 남성은 운전대를 잡지 않았다.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베트남 교통경찰 관계자는 “해당 부서가 즉시 사건을 조사하고 세부 사항이 확인되면 적절한 처벌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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