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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최대 야쿠자 조직, 내부 분쟁 종료 선언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4-13 17:41
2025년 4월 13일 17시 41분
입력
2025-04-13 17:41
2025년 4월 13일 1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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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자 조직 야마구치구미, 경찰에 관련 서한 전달
ⓒ뉴시스
일본 최대의 야쿠자 조직이 10년에 걸친 조직 내부 분쟁을 끝내겠다고 선언했다.
11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야쿠자 조직 야마구치구미(Yamaguchi-gumi)의 고위 간부 3명은 7일 효고현 경찰청을 방문해 “내부 분쟁을 모두 끝내겠다”며 “절대 문제를 일으키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한을 전달했다.
또 2015년부터 그들의 활동을 제한해 온 ‘지정 폭력 갈등 단체’ 지정을 해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야마구치구미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부유한 범죄 조직 중 하나로 2015년 내부에서 12개 이상의 파벌이 분리된 후 끊임없는 유혈과 충돌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수년간 총격과 흉기 공격 등 야쿠자 간 무력 충돌이 발생했고 일본 당국은 야쿠자 조직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았다.
‘야쿠자’는 일본의 조직범죄 집단을 통칭하는 용어로 불법은 아니지만 법적 규제와 감시 대상이다.
일본 경찰은 2020년 야마구치구미 조직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사무실 사용 및 자금 조달 금지 등 조직 활동 제한 조치를 해왔다.
한 전문가는 이번 야마구치구미의 선언이 경찰의 통제 강화로 야쿠자 수입이 줄고, 기존 조직원들의 연령대가 높아지는 동시에 야쿠자 탈퇴와 신규 유입 감소가 늘며 발생했다고 추측하고 있다.
조직 모두가 휴전 선언에 응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며 경찰은 조직의 움직임을 면밀히 감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전역의 야쿠자 조직원 수는 최근 수십 년간 감소해 왔다. 대신 새로운 범죄 현상인 ‘토쿠류’가 등장했다.
토쿠류는 야쿠자 조직과 관련 없이 개인 혹은 임시 결성된 그룹으로 활동하며 도쿄 내 강도 사건,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연애 및 투자 사기 등 다양한 범죄에 연루돼 있다. 지난해에만 약 1만 명의 토쿠류 조직원이 조사를 받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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