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암은 이미 뼈로 전이됐으며 의료진은 이를 공격적인 형태로 분류했다.
18일(현지 시간) 미국 CNN,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바이든 전 대통령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금요일(17일) 그는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으며, 글리슨 점수 9점(5등급군)에 해당하는 공격적인 암(aggressive form)으로 이미 뼈로 전이된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의료진은 이 암이 호르몬에 반응하는 유형으로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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