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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현충일 맞은 美도…극우 단체 집회에 골머리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5-27 01:47
2025년 5월 27일 01시 47분
입력
2025-05-27 01:47
2025년 5월 27일 0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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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미국 백인 우월주의 단체 ‘패트리어트 전선(Patriot Front)’이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5월26일)’를 앞두고 극우 집회를 열어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현지 시각) 미국 폭스4뉴스에 따르면 지난 24일 미국 극우 단체 패트리어트전선은 캔자스시티 리버티메모리얼에서 공개 집회를 열었다.
패트리어트전선은 미국 비영리단체 남부빈곤법률센터(SPLC)가 규정한 ‘백인 민족주의 혐오 단체’다.
공개된 집회 사진에서 이들은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다양한 깃발과 방패를 들고 있다. 일부는 미국 국기를 거꾸로 뒤집어 들었고, 벳시 로스(Betsy Ross) 깃발과 남부연합 전투 깃발을 든 사람도 있었다.
벳시 로스 깃발은 1770년대 미국 독립혁명 시기 처음 고안된 성조기로, 최근 미국 내 일부 극우 집단들이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선전 도구로 사용하며 논란이 되고 있는 깃발이다.
이에 대해 제1차 세계대전 국립 박물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 부지에는 누구나 모일 수 있는 공공 공원 공간(리버티 메모리얼)이 포함돼 있지만, 이 공간 사용이 특정 견해에 대한 박물관의 지지로 해석돼선 안 된다”고 밝혔다.
또 “평화로운 집회와 언론의 자유에 대한 수정헌법 제1조 권리를 존중하지만, 이 단체(패트리어트전선)가 표방하는 가치는 우리 기관의 가치와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모든 형태의 증오, 편견, 분열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퀸튼 루카스 캔자스시티 시장도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수정헌법 제1조는 캔자스시티 시민들에게 어떠한 메시지도 전달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지만, 증오와 비겁함은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고 강하게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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