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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러시아 용병그룹, 아프리카 말리서 3년반 만에 철수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6-07 20:07
2025년 6월 7일 20시 07분
입력
2025-06-07 20:07
2025년 6월 7일 2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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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뉴시스
러시아 민간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은 6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 말리에 주둔한 병력을 3년반 만에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AFP 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바그너 그룹은 이날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말리에서 그간 수행한 주요 임무를 완수해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자세한 철군일정에는 언급하지 않았다.
바그너 그룹은 “수년 동안 민간인을 테러 공격한 무장반군과 지휘관 수천 명을 사살하고 지방 거점을 정부군 수중으로 탈환하는데 공헌했다”며 “말리 군정이 강력하고 기율 있는 군대를 창설하도록 지원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이 같은 바그너 그룹 철군 발표는 말리 정부군이 중부에 있는 핵심 군사기지에서 쫓겨났다는 소식이 들어온 직후에 나왔다.
최근 수주 사이에 반정 이슬람 무장세력은 정부군 기지에 대한 대규모 공세를 재개해 불리케시, 팀부크투, 마호우 기지 등을 연달아 점령했다.
AFP 통신은 현지인을 인용해 바그너 그룹이 지난 5일 불리케시 기지에서 반군의 공격을 받아 다수의 희생자를 내고서 철수를 개시했다고 전했다.
군사 소식통은 바그너 그룹 철수가 전략적이라며 상부 명령에 따라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2021년 후반부터 말리 내전에 개입한 바그너 그룹은 군사정권을 도와 반정부 이슬람 무장세력과 전투를 벌였다.
말리에서는 2020년 이래 2차례 군사 쿠데타가 일어났으며 전권을 장악한 군정은 대테러 전쟁을 위해 주둔하던 프랑스군을 내보내고 바그너 그룹을 끌어들였다.
러시아와 말리와 군사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제공한 바그너 그룹은 작년 7월 하순 말리 북부에서 상당수 전투원이 유목민 투와레그 반정세력의 공격을 받아 목숨을 잃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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