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G7서 여러 양자회담 준비”…한미 회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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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6월 12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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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 15~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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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여러 양자 회담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 다른 외국 정상들 사이에 여러 차례의 양자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어느 정상과 회담할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G7 정상회의는 오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린다.

이재명 대통령도 G7 정상회의에 초청을 받아 참석할 예정이어서 취임 후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회동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G7에 참석할 예정이라 지난 4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 계기 바티칸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후 두 정상 간 회동이 다시 이뤄질지 주목된다.

당시 두 정상은 러시아 제재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동에 대해 “지금까지의 만남 중 가장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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