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미네소타 주의원 총격범 기소…차량서 70여명 명단 발견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6-17 03:30
2025년 6월 17일 03시 30분
입력
2025-06-17 03:29
2025년 6월 17일 03시 2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검찰, 1급살인 등 6개 연방범죄 혐의 적용
범행날 살해 목적으로 의원 4명 집 방문
[헤네핀=AP/뉴시스]
미국 미네소타 주의회 정치인 부부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총격범이 16일(현지 시간) 재판에 넘겨졌다.
AP통신과 CNBC 등에 따르면 미네소타 연방 검찰은 1급살인, 스토킹 등 총 6개 연방범죄 혐의로 밴스 보엘터를 기소했다.
보엘터는 지난 14일 새벽 멜리사 호트먼 주하원의원 부부를 살해하고, 존 호프먼 주상원의원 부부에게도 총격을 가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보엘터는 살해할 의도를 지니고 당일 총 4명의 주의원 자택을 찾아갔고, 이 가운데 2명이 범죄의 희생양이 됐다.
현관에서 녹화된 영상에는 카우보이 모자와 마스크를 쓴 보엘터가 경찰을 사칭하며 접근하는 모습이 촬영됐다.
그가 살던 마을에서 발견된 차량에서는 약 70명의 이름이 적힌 명단이 발견됐다고 AP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명단에는 정치인들과 지역사회 지도자들, 낙태권 옹호 운동가와 관련 시설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미네소타주와 수사당국은 20개 특수부대를 투입해 43시간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전날 밤 보엘터를 검거했다.
다만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조 톰슨 미네소타주 연방검사장 대행은 “이번 사건은 공직의 부름에 응답한 개인들을 표적삼은 공격이었다”며 “정말 소름끼치는 일이며, 그가 저지른 범죄는 악몽의 소재라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고 말했다.
검찰은 사형 구형도 선택지 중 하나로 검토 중이다.
[워싱턴=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서부지법 폭력 난입’ 63명 1심 모두 유죄… 종이 불붙여 법원 던진 19세 男 징역 5년
北 “유일한 피폭국이 과거 잊어” 美日 핵사용 논의 비난
김건희 특검, 金 비화폰 실물-통신 기록 확보… ‘집사 게이트’ 의혹 HS효성 등 8곳 압수수색
창 닫기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