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가정집서 나온 ‘두 머리 코브라’…행운의 징조일까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7월 2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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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태국 치앙마이의 한 가정집에서 머리가 두 개 달린 뱀의 사체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현지 시간) 카오소드 등 태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태국 치앙마이주 항동구 농통 지역에 사는 윌라이씨 가족은 최근 집안을 청소하다가 옷장 구석에서 노란색과 검은색을 띤 약 40㎝ 길이의 죽은 뱀을 발견했다.

그런데 이 뱀은 놀랍게도 머리가 2개였다. 뱀의 종류는 코브라로 보였다고 한다.

윌라이는 “옷장 청소를 하려 물건을 옮기던 중 구석에서 움직이지 않는 뱀을 발견했다”면서 “뱀의 몸이 여전히 부드러운 것으로 보아 최근에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머리가 둘 달린 죽은 뱀에 대한 소식은 주변에 퍼졌고, 이웃들은 이 뱀을 보기 위해 찾아왔다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이 뱀에 대해 행운의 징조로 해석하기도 했다.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파충류 매장에서도 6개월 전 머리가 두 개인 뱀이 태어나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 뱀의 종류는 캘리포니아 왕뱀이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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