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와 부인 로런의 1남 2녀 중 막내인 이브(27)가 영국 옥스퍼드셔의 시골 마을에서 670만 달러(약 92억4000만 원)를 쓰는 호화 결혼식을 올린다고 더선 등 영국 매체가 2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브는 24~27일 나흘간 열리는 결혼식에서 지난해 프랑스 파리 하계올림픽 승마 금메달리스트인 영국인 해리 찰스(26)와 결혼하기로 했다. 이브 또한 스탠퍼드대 재학 중 승마 선수로 활동했다.
결혼식에는 각국의 유명 인사 또한 하객으로 참석한다. 지난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의 자녀인 제니퍼와 피비 등도 하객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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