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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캄차카發 쓰나미에 미주 전역 ‘비상’…캐나다부터 중남미까지
뉴시스(신문)
입력
2025-07-30 15:05
2025년 7월 30일 15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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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본토 일부 연안 주의보→경보…중남미도 쓰나미 위협 주시
캘리포니아-오리건주 경계 최고 1.5m 오후 3시50분께 도달 전망
ⓒ뉴시스
러시아 캄차카반도 인근 강진으로 인한 태평양 지대 쓰나미 우려로 미주 지역 전부가 긴장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하와이와 알래스카에 이어 본토에서도 서쪽 연안 일부에 경보가 발령됐다.
CNN에 따르면 미국 국립쓰나미경보센터(NTWC)는 29일(현지 시간) 캘리포니아 케이프 멘도시노에서 오리건과의 주 경계까지 서부 연안 일부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이 지역에는 0.6~1.5m의 파도가 발생할 수 있으며, 첫 쓰나미는 11시50분(한국 시간 30일 오후 3시50분)에 도달할 전망이다. 나머지 캘리포니아 연안 일대는 쓰나미 주의보 발령 상태다.
경보 지역 중에서는 크레센트시티가 취약 지역으로 꼽힌다. 해당 지역은 1964년 알래스카 규모 9.2 강진 이후 발생한 쓰나미로 10명이 사망하고 수백만 명이 다치는 피해를 겪은 바 있다.
주의보 발령 지역에서도 긴장감은 작지 않다. 로스앤젤레스(LA) 당국은 해변과 항구 등 연안과 저지대 주민들을 상대로 물가에서 멀리 떨어질 것을 당부하는 공공안전 문자가 발송됐다. 캘리포니아 남부 헌팅턴비치는 해변 일대를 폐쇄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쓰나미 상황을 브리핑 받은 뒤 주민들에게 현지 안전 당국의 지침을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미국 본토 외에는 하와이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고, 알래스카 남서부 섬 밀집 지역 알류샨 열도 일대에 역시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열도에서 알래스카 반도로 이어지는 치그니크만 부근은 주의보 지역이다.
미국 외에는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 지역 밴쿠버섬 등지에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아울러 멕시코, 칠레, 페루, 에콰도르 등 중남미 국가에서도 쓰나미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일부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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