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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랍연맹 22개국, 하마스 무장해제와 권력포기 성명 이례적 동참
뉴시스(신문)
입력
2025-07-31 15:01
2025년 7월 31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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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EU 및 27개국 가자 전쟁 종식과 2국가 해법 선언문 발표
‘임시 국제 안정화 임무팀’ 제안·회원국 군대 파견도 환영
ⓒ뉴시스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를 포함한 아랍 및 무슬림 국가들은 가자 지구에서 하마스가 무장을 해제하고 권력을 포기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처음으로 발표했다고 CNN 방송이 30일 보도했다.
2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아랍 연맹, 유럽연합(EU) 및 기타 17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프랑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유엔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선언문을 지지했다.
이 회의의 목적은 팔레스타인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2국가 해법의 실행을 다루는 것으로 선언문에는 서명국이 앞으로 취해야 할 조치가 명시되어 있다.
선언문에는 “팔레스타인 영토 전체에 걸친 통치, 법 집행 및 보안은 적절한 국제적 지원을 바탕으로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PA)에만 맡겨져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어 “가자 지구에서의 전쟁을 종식시키는 위해 하마스는 통치를 종식시키고 무기를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에 넘겨야 한다”고 선언문은 밝혔다.
선언문은 2023년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해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 사건을 비난하고, 팔 자치정부의 초대에 따라 유엔의 후원 하에 ‘임시 국제 안정화 임무’팀을 파견할 것을 제안했다.
선언문은 “일부 회원국이 군대를 파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회의의 공동 의장을 맡은 프랑스는 이번 선언을 “전례 없는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29일 유엔에서 연설한 프랑스 외무장관 장노엘 바로는 “아랍 및 무슬림 국가들이 하마스의 10·7 테러행위를 처음으로 규탄하고 하마스의 군축을 촉구하며 적절한 시기에 이스라엘과 정상화된 관계를 맺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질 및 실종 가족 포럼’은 이 선언을 환영했다고 CNN은 전했다.
포럼은 “하마스가 가자 지구에서 통치를 종식해야 한다는 아랍 연맹의 인정을 환영한다”며 “무고한 남녀노소를 납치하는 것은 국제법을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행위로 명백히 규탄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CNN이 입수한 초안에 따르면 이집트가 3월 수립한 가자지구에 대한 계획에서는 전쟁이 끝나면 하마스가 해당 지역을 통치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 계획은 카이로에서 열린 긴급 정상회담에서 아랍 지도자들 사이에서 논의됐으며 이집트 대통령은 하마스로부터 권력을 넘겨받아 결국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에 권력을 이양하는, 가자지구를 일시적으로 통치할 팔레스타인 위원회를 제안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국가 해법의 부활을 거듭해서 추진해 왔다.
프랑스가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하는 투표를 유엔에서 실시하겠다고 밝힌 뒤 영국과 캐나다도 뒤를 잇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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