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중앙방송총국(CMG)은 중국 영화의 여름 시즌(6월~8월) 흥행 수입이 85억 위안(약 1조 6150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국 내 온라인 플랫폼 집계에 따르면, 베이징 시각 10일 오후 4시 32분을 기준으로 중국의 기준 올해 여름 시즌 총 흥행 수입이 85억 위안을 넘어섰다.
특히 올해는 중국 인민 항일전쟁과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80주년을 맞아 항전 역사를 기리고 정신을 계승하는 주제의 영화가 잇따라 공개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영화 ‘난징사진관(南京照相館)’은 누적 흥행 수입 21억 위안(약 3990억 원)을 기록했다. 8일 개봉한 ‘동극도(東極島)’는 첫날에만 1억8000만 위안(약 342억 원)을 벌어들였다. ‘산하가 증언한다(山河為證)’와 ‘731’은 각각 8월 15일과 9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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