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025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 9월 베이징서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8월 28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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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행사장에 설치된 공식 홍보 구조물. CMG 제공
‘2025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행사장에 설치된 공식 홍보 구조물. CMG 제공

‘2025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가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다. 준비 작업은 현재 대부분 완료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박람회에는 70여 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참가한다. 특히 호주가 처음으로 주빈국에 선정돼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단을 꾸릴 예정이다. 중국 내 각 성·자치구·직할시도 전시에 나서며 안후이(安徽)성은 주빈성으로 지정돼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전시와 행사를 준비한다.

참가 기업은 약 2000곳에 달한다. 이 가운데 세계 500대 기업과 업계 선도 기업 500여 곳이 포함돼 세계적 기업 간 교류가 활발할 전망이다. 서비스무역 상위 30개 국가·지역 중 27곳도 참여해 국제적 연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는 ‘양질의 서비스’와 ‘우수브랜드’에 초점을 맞춘다. 100여 개 기업이 190여 종의 신제품과 성과를 최초 공개하며 인공지능(AI), 녹색 혁신 분야 시범 사례도 선보인다. 공개 예정 성과에는 ▲3D 프린팅 기반 신형 의료 스텐트 ▲차세대 지능형 자기공명(MR) 시스템 ▲1000비트 규모 광양자 컴퓨터 등이 포함됐다.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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