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63세 배우 득남…여친은 26세 동료 딸

  • 뉴시스(신문)

코멘트
뉴시스
루마니아에서 63세 배우가 26세 여자친구와 아들을 얻어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37살이다.

9일(현지시간) 영국 니드투노우에 따르면 배우이자 감독인 에이드리언 시오바누(63)와 연인 카비리아 모르겐슈테른(26)이 지난주 아들을 출산했다.

모르겐슈테른은 병원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결국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다. 몸이 많이 아팠지만 우리 둘 다 건강하고 매우 행복하다. 아들의 이름은 곧 공개하겠다”라고 적었다.

모르겐슈테른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오바누가 아이의 아버지임을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은 모르겐슈테른이 학업을 마치고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후 처음 만나 교제를 이어왔으며, 이들의 관계는 그녀의 어머니인 마이아 모르겐슈테른(63)이 한 방송에서 시오바누를 농담조로 “사위”라 부르며 공개적으로 알려졌다.

마이아 모르겐슈테른은 루마니아 국민배우다. 에이드리언 시오바누와 여자 친구의 어머니인 마이아 모르겐슈테른은 동갑이다.

시오바누는 1980~1990년대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현재도 루마니아 영화계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