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세 맞아?”…식스팩 드러낸 할머니, 비키니로 건강美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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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 64세 피트니스 코치 레슬리 맥스웰이 원피스를 한 번도 입지 않았다며 비키니 사랑을 강조했다. 그는 “나이보다 건강과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사진=SNS)
호주 출신 64세 피트니스 코치 레슬리 맥스웰이 원피스를 한 번도 입지 않았다며 비키니 사랑을 강조했다. 그는 “나이보다 건강과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사진=SNS)

호주 출신의 64세 여성이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건강미와 자신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멜버른에 거주하는 피트니스 코치 레슬리 맥스웰(64)은 “비키니에 나이는 없다”는 신념을 강조하며 당당한 모습을 드러냈다.

“비키니는 나이보다 자신감”
사진=SNS
사진=SNS

맥스웰은 인스타그램에서 14만 9000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인플루언서다. 평소에도 크롭톱이나 운동복 차림으로 탄탄한 몸매를 공개해왔다.

그는 “비키니는 나이를 따지지 않는다. 자신감과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며 나이에 상관없이 건강한 삶이 자신감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젊은 시절에는 직접 뜨개질로 만든 비키니를 입기도 했다.

맥스웰은 “굳이 나이 들어 병약해질 필요는 없다. 언제든 최고의 상태로 살 수 있다”며 자신만의 건강 철학을 덧붙였다.

■ “연령에 맞춘 옷? 필요 없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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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웰은 특정 연령대에 맞춘 패션을 거부했다. 그는 나이에 맞는 옷차림을 강요하는 것은 결국 나이 차별이라며, “사람들이 ‘이 나이면 이렇게 보여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의 당당한 모습은 SNS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누리꾼들은 “64세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제발 원피스는 입지 마라”, “말로 다 못할 만큼 아름답다”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손녀 티아(19) 역시 할머니를 응원했다. 티아는 “할머니는 64세지만 옷차림이나 행동은 30대 같다. 때로는 나와 동갑처럼 느껴질 정도”라며, “나이에 맞게 입어야 한다는 말은 편견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맥스웰은 앞으로도 자신을 숨기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나이를 이유로 몸을 가리고 싶지 않다. 오히려 내 몸을 당당히 보여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계속 비키니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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