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모험의 탑, ‘타워 아레나’ 업데이트… 게임 재미·몰입도↑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3월 5일 1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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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와의 1대1 대결과 ‘마블베리맛 쿠키’ 등장

데브시스터즈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는 5일 ‘쿠키런: 모험의 탑’ 신규 업데이트를 통해 실시간 경쟁 모드 ‘타워 아레나’와 새로운 쿠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모드 ‘타워 아레나’다. 이 모드는 두 명의 유저가 단일 보스를 상대로 실시간 1대1 경쟁을 펼치는 콘텐츠로, 총 3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유저는 3종의 쿠키와 3개의 아이템을 활용해 보스를 공략하며, 보스가 쓰러졌을 때 더 많은 피해를 입힌 플레이어가 승리를 거머쥔다.

상단 게이지로 양측의 피해 기여도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게이지 차이가 일정 수준 이상 벌어지거나 한쪽의 쿠키가 모두 전투 불능에 빠지면 승패가 결정된다. 시즌제로 운영되는 타워 아레나는 매 시즌마다 보스와 규칙이 바뀌며, 기존 레이드와 차별화된 전투 패턴으로 전략적 접근을 요구한다. 시즌 종료 시 달성 티어에 따른 보상이 지급된다.

업데이트와 함께 에픽 등급의 어둠 속성 스트라이커 ‘마블베리맛 쿠키’가 추가됐다. 타워 아레나의 시스템을 지키는 백신 요원으로 설정된 이 쿠키는 뛰어난 사격 실력과 냉철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전투력을 선보인다.

마블베리맛 쿠키는 건틀릿을 활용한 일반 공격의 마지막 콤보, 특수 스킬, 궁극기로 적중 시 ‘데이터’ 중첩을 쌓는다. 데이터가 최대 중첩되면 강화 차지 공격을 발동해 적에게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를 부여한다. 특수 스킬 ‘펄스 캐논’은 투사체를 발사해 폭발과 함께 적의 이동 속도를 늦추며, 궁극기 ‘펄스 익스플로전’은 강력한 에너지 방출로 추가 디버프를 입힌다.

이와 함께 ‘보스 카니발 챌린지’ 이벤트도 시작됐다. 랜덤 카드 뒤집기를 통해 보스를 상대하는 미니 게임으로, 유저는 카드를 선택해 공격력을 모아 최종 보스를 처치해야 한다. 각 카드는 공격력을 늘리거나 줄이는 효과를 가지며, 운과 전략을 조화롭게 활용해 누적 공격력을 극대화하면 풍성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의 이번 업데이트는 경쟁과 협동의 재미를 동시에 강화하며 유저들에게 재미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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