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테스터 모집… 25~27일 3일간 진행
원작 계승하며 차별화된 전투와 시스템 선보여
이스트게임즈는 7일 ‘카발온라인’ 20주년을 맞아 최신작 ‘카발RED’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4월 2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CBT 참가자 모집은 이날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카발RED’는 ‘카발 온라인’을 계승한 MMORPG로, ‘카발2’의 외전, ‘카발 모바일’의 모바일 이식과 달리 원작 이후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다.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해 모바일과 PC에서 플레이 가능하며, 원작의 방향성을 유지하면서 그래픽 품질, 던전 다양성, 캐릭터 육성 시스템을 강화했다고 한다.
게임은 원작의 스타일리시한 전투 감성을 살린 배틀 스타일, 배틀 모드, 콤보를 계승한다. ‘포스 실더’, ‘워리어’, ‘위자드’, ‘포스 아처’, ‘포스 블레이더’ 등 5개 클래스의 특징을 유지하며, 스킬, 장비, 성장 시스템을 확장해 새로운 매력을 더했다.
던전은 1인, 파티, 길드 던전에 ‘어비스’ PvE 콘텐츠가 추가됐고, PvP는 PK, 3:3 미션 배틀, 길드 배틀로 구성된다. 거래소 시스템도 도입돼 유료 재화 거래가 가능하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UI·UX와 PC의 단축키 커스터마이징으로 전투 경험을 차별화했다.
CBT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모집은 7일부터 20일까지다. 당첨자는 22일부터 23일 사이 발표된다.
카발RED스튜디오 정진관 PD는 “원작을 뛰어넘는 재미를 목표로 개발했다. CBT를 통해 게이머들의 피드백을 받아 부족한 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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