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는 계열사 온라인팜이 선보인 약국 전용 탄산 에너지드링크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가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140만 캔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는 지난 1월 출시된 신제품이다. 약국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웠던 ‘탄산’ 에너지드링크로 차별화했다.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제품 콘셉트가 인기 비결이라고 한미사이언스 측은 설명했다. 특히 카페인 버전과 제로카페인 버전 등 2종으로 구성해 판매되고 있다. 대체당을 사용한 18kcal(칼로리) 수준 ‘제로슈거 저칼로리’ 제품도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제품으로 꼽힌다. 주요 성분으로는 타우린 2000mg과 베타인 500mg, 비타민C 500mg 등이 있다.
약국 현장 목소리도 반영했다고 한미사이언스는 강조했다. 약사 등 약국 측도 건강과 다이어트 등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약국 드링크제 구매 시에도 제로슈거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가 탄산을 함유한 제로슈거 제품으로 만들어져 젊은 소비자부터 4060세대까지 대부분 연령층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한미사이언스는 관련 마케팅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4월 말 열린 2025 전북 약사 팜페어에서는 전용 부스를 운영했다고 한다. 또한 전국 각지 지역 약사회 행사를 통해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넓히고 판매 네트워크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우기석 한미사이언스 온라인팜 대표는 “현대 7000여개 약국에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를 공급하고 있고 온라인팜 약국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향후 1만개까지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약국과 상생할 수 있는 핵심 품목들을 지속 발굴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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