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은 별 의미 없는 세 글자가 아니다. 장노년층에게는 생명과도 같은 영양소다. 단백질이 근육을 만들기 때문이다. 하루에 적어도 80∼90g의 단백질이 필요하지만 음식을 통해서 겨우 50∼60g 정도를 얻을 뿐이다. 그것도 식사를 잘했을 때 그렇다. 따라서 20∼30g 정도는 단백질 보충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이 한 포당 3∼5g 함유된 보충제는 별 의미가 없다. 더 중요한 것은 단백질의 형태다. 잘게 쪼개진 저분자 단백질이라야 몸에 잘 흡수돼 근육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저분자 단백질 중심, 동식물성 모두 포함
최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블루그램이 출시한 저분자 단백질 대용식이 호평을 받고 있다. 제품명은 ‘꼭꼭 단백질’로 저분자 단백질을 꼭꼭 채워 넣었다는 뜻이다. 주성분은 몸에 신속하고 완전하게 흡수되는 ‘분리 유청 단백질’과 ‘가수분해 유청 단백질’이다. 이것은 우유에서 소화가 잘 안 되는 유청을 제거한 뒤 순수한 단백질만 추출한 것으로 대표적인 저분자 단백질이다. 단백질의 황제라 불리는 산양유 단백질도 포함했다. 이상의 동물단백질과 함께 고순도 식물단백질도 추가했다. 콩에서 껍질과 기타 성분들을 제거해 순수 단백질만 얻은 것이다.
단백질 흡수 촉진하는 곡물효소 다량 함유
블루그램 꼭꼭 단백질이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은 단백질의 소화 흡수를 촉진하고 몸에 3대 영양소를 공급하기 위해 곡물 15종 발효 효소를 함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시중 단백질 보충제는 대부분 단백질만 함유하고 있거나 효소가 아닌 곡물 가루를 첨가한다. 꼭꼭 단백질의 효소 함유량은 1포당 8.8g으로 일반 효소 전문 제품보다 더 많다. 따라서 저가형 단백질 제품에 비해 소화 흡수가 잘되고 완전한 영양을 충족시켜 준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꼭꼭 단백질은 맛도 좋다. 인공감미료가 아니라 원료 자체에서 감칠맛이 돌아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고 꼬박꼬박 잘 챙겨 먹을 수 있다.
꼭꼭 단백질의 한 포당 용량은 35g으로 저분자 단백질은 22g, 15종 곡물 발효 효소는 8.8g이 들었다. 한 포씩 우유나 두유 또는 물에 풀어서 마시면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 중 부족분을 보충할 수 있다. 가격은 시중 단백질 제품보다 다소 비싼 편이다. 한 달분 1박스(1포당 35gX30포) 가격은 9만8000원이다. 3박스 구입 시 1박스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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