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병원 소식]‘관절 전문’ 부산 센트럴병원, 로봇 인공관절 수술력 인정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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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부산 센트럴병원이 부산·경남권 대표 관절 병원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2019년 개원과 동시에 관절 질환에 특화된 진료 역량을 구축해 왔으며 전문 의료진 확보, 꾸준한 장비 도입과 교육, 환자 만족 중심의 시스템 운영 등 전문병원 지정 요건을 철저히 준비해 왔다.

부산 센트럴병원은 관절 전문병원 지정 이전부터 ‘로봇 인공관절 수술센터’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며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을 도입해 무릎 전 치환술, 무릎 부분 치환술, 고관절 수술 등에 적용해 환자 맞춤형 수술 계획과 고정밀 수술을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출혈과 절개를 최소화하고 수술 후 통증을 줄이고 회복 기간을 단축하는 등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로봇 인공관절 수술 경험이 많은 병원으로 손꼽힌다. 2023년 열린 MAKO Certification Course에서는 강진헌 원장이 교수진으로 참여해 국내 의료진 대상 수술 교육을 진행, 로봇수술 분야의 리더십을 입증했다.

수술 이후 입원 환자들의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운영도 주목받고 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운영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으며 병동 환경 개선과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제도 개선의 기반을 마련하는 ‘패널병원’으로 선정돼 운영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병원에 현장 견학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비결을 전수하는 ‘멘토병원’으로도 선정됐다.

부산 센트럴병원 백동훈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진료 혁신을 통해 지역민 건강 증진과 환자 만족 중심 의료 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헬스동아#건강#의학#부산 센트럴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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