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병원 소식] 연세본사랑병원 족부질환도 전담의… 발바닥부터 어깨까지 ‘맞춤형 진료’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7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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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본사랑병원은 2003년 개원 이래 약 22만 명의 관절·척추 환자를 진료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2021년 부천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하며 대학병원급 시설을 갖춘 122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도약했다. 현재 18명의 전문 의료진과 270여 명의 직원이 환자 중심 진료를 실현하고 있다.

가장 큰 강점은 관절별 전담 진료 시스템이다. 대학병원 펠로 출신 의료진이 무릎, 척추, 어깨, 족부 등 각각의 관절에 대해 전담 진료를 하며 환자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 이러한 전담 진료 체계는 환자의 병을 ‘포괄적’이 아니라 ‘정확히 집중해’ 해결한다는 점에서 큰 차별성을 갖는다. 특히 족부 전담 의료진의 활약이 눈에 띈다.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 지간신경종 등 발 질환은 단순 통증으로 여겨 방치하기 쉬우나 조기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연세본사랑병원은 족부 질환만을 집중 진료하는 족부 전담 전문의를 두고 있어 족부 수술 및 보존적 치료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진료가 가능하다.

족부 전담 심동식 원장은 “족부 질환은 환자의 보행과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단순히 통증만 줄이는 치료가 아닌 구조적 개선을 고려한 접근이 중요하다”라며 “본원은 족부 질환 환자들의 보행 패턴 분석과 맞춤형 인솔(깔창) 처방, 필요한 경우 최소 침습 족부 수술까지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세본사랑병원은 정형외과 치료 전반에서 첨단 장비와 맞춤 의료를 융합한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부천 지역에 로봇 인공관절 수술 시스템(CUVIS-joint)을 도입해 3차원 CT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한 무릎 수술이 가능하다.


#헬스동아#건강#의학#연세본사랑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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