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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모닝커피, ‘이 시간’은 피하세요”…전문가 조언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7-18 03:37
2025년 7월 18일 03시 37분
입력
2025-07-18 03:37
2025년 7월 18일 0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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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기상 직후 마시는 모닝커피가 초조함과 불안, 위장 문제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호주에서 비대면 진료 플랫폼 ‘컨시어지 닥터스’를 운영 중인 잭 터너 박사의 조언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터너 박사는 먼저 “우리 몸에는 ‘코르티솔’이라는 이미 내장된 커피 머신이 있다”고 밝혔다.
코르티솔은 흔히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호르몬으로, 이 수치가 높아지면 혈당 증가, 면역 시스템 저하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그는 “매일 아침 일어나기 약 30~60분 전부터 우리 몸은 이 천연 에너지 호르몬을 분비하기 시작한다”면서 “우리가 잠에서 깨 스트레칭을 하고 휴대폰을 확인할 때쯤에는 코르티솔이 최고조에 달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르티솔이 급증하는 동안 커피를 마시면 몸의 자연적인 자극 위에 카페인을 쌓아 올리게 되는 것”이라며 “초조함과 불안, 시간이 지나면 내성과 기분 저하, 위장 문제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첫 커피를 마시기 가장 좋은 시간으로 기상 후 1시간~1시간30분 사이를 추천했다.
코르티솔이 이미 최고조에 달한 후 서서히 감소하고 있는 시간대라 카페인을 섭취해도 과도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또 “수면을 유도하고 피로를 느끼게 하는 물질인 아데노신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시간”이라며 “이때 카페인을 섭취하면 아데노신을 차단하는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커피는 마시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좋은 타이밍에 마시는 커피는 집중력 향상과 신체 기능 향상에 좋은 도구가 된다”고 조언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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