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SBA·포스코, 친환경 링크업 참여 스타트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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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7월 29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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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X SBA공동기획] IT동아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알립니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초격차 10대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유망 스타트업, 이들과 수요 기업이 동반 성장하며 성과를 만드는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이 포스코그룹과 함께 초격차 1000+ 프로젝트의 ‘링크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친환경 부문 스타트업 5곳을 선정했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이 포스코그룹과 함께 초격차 1000+ 프로젝트 일환인 링크업 프로그램의 친환경 부분 참여 스타트업 5곳을 선정했다 / 출처=SBA, 포스코그룹

링크업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총괄하는 초격차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SBA가 주관한다. 5개 부문(미래 모빌리티, 피지컬 AI 로봇, 로봇, 친환경, 에너지)을 다루는 스타트업을 선정, 대기업과의 개방형 혁신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포스코그룹은 역량을 갖춘 친환경 스타트업 5곳을 선정,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협업 과제명)은 ▲그린미네랄(친환경 재활용 기술을 이용한 리튬 회수 기술 개발) ▲카본티앤씨(리튬 이차전지 양급재용 수계 CNT 및 그래핀 코팅 기술 개발) ▲주식회사 프렘투(차세대 리튬 메탈 배터리용 집전체 개발) ▲에버인더스(저원가 나트륨 이온전지 전극 소재 파일럿 공정 개발) ▲더카본스튜디오(전고체 전지용 메조포러스 구조 탄소 소재 개발) 등이다.

이번에 포스코그룹과 협업하는 스타트업은 ▲기술 개발 ▲개념 검증(PoC) 지원 ▲기자재·기술 인증 ▲투자 연계 ▲사업화 지원 ▲후속 지원 등을 받게 된다. 후속 지원의 경우 우수 스타트업 대상으로 전남 광양의 제조 공간 및 설비 지원을 제공한다.

SBA는 “링크업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약 5개월 간 대기업과 개방형 혁신을 시도한다. 이들에게 최대 1억 원의 개념 검증 자금과 공동 기술 개발, 사업화 연계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IT동아 박귀임 기자(luckyim@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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