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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입추에도 ‘폭염’ 지속…더위 견디는 수분 섭취는 ‘이렇게’
뉴시스(신문)
입력
2025-08-07 07:14
2025년 8월 7일 0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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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수분량 2% 손실되면 가벼운 갈증 느껴…20% 손실 시 사망 위험
성인의 경우 하루 6~9잔 물 마셔야…커피·탄산음료 등은 수분 못채워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1일 오후 대화면 땀띠공원 일원에서 열린 강원 평창군 대표 여름 축제인 ‘2025 평창더위사냥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물양동이 냉천수 폭포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평창군 제공) 2025.08.01. [서울=뉴시스]
가을을 맞이한다는 입추에도 낮 최고 기온은 28~34도로 예보되며 폭염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때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서 마시는 물 한잔도 제대로 마셔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7일 식생활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체내 수분함량은 연령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난다. 이를 고려한 수분 섭취가 우리 몸을 건강하고, 무더위도 이겨낼 수 있도록 한다.
수분은 우리 몸에서 체온조절, 영양소 운반, 노폐물 배출 등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청소년 이전에는 80%의 수분을 가지고 있으며, 성인 때는 수분이 75%를 차지한다. 이어 노인이 되면 우리 몸에서 수분은 68% 수준으로 줄어든다.
만약 사람이 적당량의 물을 마시지 않게 되면 우리 몸은 즉각 반응한다. 체내 총 수분량이 2% 손실될 경우 가벼운 갈증을 느끼며, 4%를 잃게되면 근육이 피로해진다.
여기서 체내 총 수분량의 12%가 손실될 경우 무기력 상태에 빠지게 되고, 20%가 줄어들면 의식불명 또는 사망까지 할 수 있다.
체내 적적한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남성은 하루에 2600㎖, 여성은 2100㎖의 물을 마셔야 한다. 이는 하루 6~8잔에 해당하는 양이다.
갈증이 날 때만 물을 마시는 것보다는 자주 조금씩 마시는 것이 좋다. 특히 유아의 경우 갈증을 표현하거나 스스로 물을 마실 수 없어 수분 보충이 어려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인의 경우에도 갈증에 대한 예민도가 떨어져서 제 때에 수분을 섭취하지 못해 탈수가 오기 쉽다.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습관적으로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다면 음료수, 카페인, 술도 수분 섭취에 도움이 될까. 당 함량이 높은 탄산음료, 과일주스의 경우 마시는 순간에는 시원함으로 갈증이 해소되는 기분을 느끼지만 시간이 경과하면 갈증을 느끼게 된다.
설탕이나 소금, 기타 화학물질이 혈관 내로 들어오면 혈액의 농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혈액 농도가 증가되면 낮추기 위해 세포 내의 수분을 내보낸다. 이것이 결국 소변의 형태로 몸 밖으로 배출되면서 체내 수분 손실을 불러온다.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 홍차와 알코올은 수분 균형을 조절하는 ‘항이뇨 호르몬’에 영향을 줘 소변을 통한 수분 배설을 증가시킨다. 이런 음료들은 수분을 섭취한 것 같디만 사실상 수분을 손실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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