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제이에스병원 송준섭-김나민 박사 현지 진료
줄기세포수술 2900례 집도 소문
카타르 왕족 등 진료-수술 진행
한국에서 제대혈 줄기세포 수술을 받고 완치 받은 아랍에미리트 전 국방 장관(뒷줄 가운데)과 그의 딸과 함께 송준섭 박사(왼쪽)와 김나민 박사 기념 촬영. 강남제이에스 병원강남제이에스병원 송준섭-김나민 박사 현지 진료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환자들이 줄기세포 치료법을 찾아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 그 중심에 선 강남제이에스병원(원장 송준섭)은 제대혈 줄기세포 수술을 통해 관절염 치료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며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K-의료’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남제이에스병원이 시행하는 제대혈 줄기세포 수술은 손상된 무릎 연골을 재생시켜 인공관절 없이 환자의 관절을 되살릴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법이다. 2900건의 성공 사례를 쌓아온 이 병원은 중동을 비롯한 해외 환자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최근 카타르 왕족 및 아랍에미리트 전 국방 장관 등 환자들의 초청을 받아 중동 현지에서 진료를 진행했다.
송준섭 박사와 김나민 박사는 직접 카타르를 방문해 관절염 환자들의 수술 후 경과를 면밀히 체크하고 또 많은 신규 환자의 진료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병원 관계자는 “해외 환자들이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원하는 경우가 많아 시간을 내 초청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며 “정기적인 초청 진료를 통해 환자들이 한국을 방문하지 않아도 현지에서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남제이에스병원이 시행하는 제대혈 줄기세포 수술은 단순한 증상 완화가 아닌 퇴행성관절염의 근본적인 치료를 목표로 한다. 이 수술법은 SCI(E) 등재 국제 학술지에서도 치료 효과가 입증됐으며 중동 환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치료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중동에서 한국을 직접 방문해 줄기세포 수술을 받은 한 환자는 “수술 후 통증이 크게 줄었고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었다”며 강남제이에스병원 의료진에게 깊은 신뢰를 보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 전 국방 장관 초청 진료 시에는 환자의 11세 딸이 한국에서 산 대나무 무늬 원단으로 드레스를 직접 제작해 입고 본원 의료진에게 ‘아버지의 무릎을 고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환대했다. 강남제이에스병원은 이처럼 중동 지역의 왕족과 고위 인사들이 치료 효과를 입소문 내며 많은 환자가 진료를 희망하고 있다. 현지에서 진료할 수 있는 면허 발급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카타르 도하의 의료기관에서 직접 진료 및 수술을 하는 맞춤형 치료 시스템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강남제이에스병원은 앞으로 카타르, 아랍에미리트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중동 내 다른 국가로도 초청 진료를 확대할 계획이다. 동시에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송 박사는 “지금까지 중동 환자들의 신뢰를 얻었듯 앞으로도 전 세계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허브로 성장하겠다”며 “해외 현지 진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환자 맞춤형 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K-의료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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