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튼위튼병원,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 700례 달성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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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의곤 장튼위튼병원 원장. 장튼위튼병원 제공
장튼위튼병원은 지난 2일 기준 위·대장 조기암 및 전암성 병변 치료를 위한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ESD) 700례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장튼위튼병원 측은 이번 성과가 병원이 소화기 전문병원으로서 쌓아온 경험과 환자 중심 진료 철학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장튼위튼병원은 ESD뿐 아니라 단일공 복강경수술(SILS, Single Incision Laparoscopic Surgery)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확보해 최소 침습적 치료로 환자의 회복 기간을 단축했다.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연수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하며 소화기 내시경 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아시아와 중동 등 다양한 국가에서 의료진이 방문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제적 학술 교류와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 중이다. 정기 무료 검진, 건강 강좌, 의료 봉사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힘쓰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육의곤 장튼위튼병원 원장은 “이번 ESD 700례 달성은 환자분들의 신뢰와 의료진의 노력이 함께 이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진료, 연구, 교육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소화기 전문병원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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