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에서 극찬받은 국내 대표 웹 3 게임 ‘XOCIETY’, KBW 2025 출전

  • 동아닷컴

코멘트
Sui의 블록체인의 플래그십 게임 타이틀로 주목받고 있는 ‘XOCIETY’(개발사 앤더스인터랙티브, 대표 김신권)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서 경쟁력을 입증받은 가운데, 국내 최대 웹 3 콘퍼런스인 KBW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5에 핵심 타이틀로 출전한다.

넥슨·엔씨소프트·크래프톤 등 국내 탑 게임사 출신의 개발진이 제작에 참여한 이 게임은 웹 3(WEB 3) 기반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게임성을 바탕으로 플레이 15일 재접속률 49%를 달성하는 등 놀라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 대표 웹 3 슈터 게임이다.

XOCIETY(출처: 앤더스인터랙티브 제공))


‘게임스컴’ Team Liquid 부스를 뜨겁게 달군 ‘XOCIETY’

게임스컴 Hall 8에 위치한 Team Liquid-Suiplay 공동 부스에서, ‘XOCIETY’는 주요 피처드 타이틀로 전시되어, PC와 Sui의 전용 휴대용 게임기인 Suiplay0x1을 통해 누구나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행사 기간 동안 Team Liquid 소속 프로게이머들이 직접 참가해 대전을 펼쳤으며, 특히 현직 발로란트 프로게이머 Harmii가 팬들과 소통하며 게임을 시연해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게임 플레이 화면(출처: 앤더스인터랙티브 제공)


현장 반응은 뜨거웠다. ‘XOCIETY’를 즐긴 한 방문객은 “새로운 슈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기대가 된다”라며 주저 없이 찜하기(Wishlist)를 하고 출시일을 문의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굿즈는 하나 받았으니 됐고 게임을 더 하고 싶다”라며 같은 날 부스를 네 번이나 다시 찾아 시연을 즐겼다.

게임스컴 Team Liquid-Suiplay 공동 부스 전경(출처: 앤더스인터랙티브 제공)


이와 함께 부스에서는 돌림판 이벤트를 통한 굿즈 증정이 진행됐다. XOCIETY는 PC 게이머 전용 키캡과 슬로건 NO FREE LUNCH를 한글로 번역한 ‘공짜 점심은 없다’ 전통 부채를 준비했으며, 함께 부스를 운영한 Team Liquid와 Suiplay도 자체 굿즈를 마련했다. 5천 개 이상의 굿즈가 전량 소진되며 부스를 찾은 관람객 규모와 열기를 방증했다.

9월 22일 에픽스토어 테스트 돌입.. KBW 2025 출전에 ‘주목’

저퀄리티 일변도의 웹 3 게임들과 달리 ‘XOCIETY’는 슈터 장르에 전문적인 북유럽 전문 게이머들에게도 만족감을 안겨준 모습이었다. 게임스컴 관람객들은 별도의 설명 없이도 능숙하게 게임을 플레이했으며, ‘XOCIETY’의 높은 게임성과 함께 웹 3 지식이나 지갑 연결이 필요 없다는 점에도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XOCIETY’를 개발한 앤더스인터랙티브 측은 오는 2025년 11월, 에픽게임스토어(Epic Games Store)를 통해 글로벌 얼리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추가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얼리액세스 전 완성도를 극한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9월 ‘XOCIETY’ 테스트는 에픽 스토어의 계정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Sui의 전용 휴대용 게임기 Suiplay0x1(출처: 앤더스인터랙티브 제공)


이와 함께 앤더스인터랙티브는 국내 최대 웹 3 콘퍼런스인 ‘KBW 2025’에도 ‘XOCIETY’로 출전을 앞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북유럽 지역 게이머들에게 호평받은 게임성을 토대로 ‘XOCIETY’는 한국은 물론 웹 3 강국인 동남아 및 남미 지역 게이머들에게도 눈도장을 찍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XOCIETY’ 기반의 토큰이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신규 플랫폼인 바이낸스 알파와 바이빗 등의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는 점과 맞물려 KBW 2025 최대 주목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XOCIETY의 사업총괄을 맡고 있는 정상원 BD는 “게임스컴 기간에 진행된 Phase zero 테스트를 거쳐 확인된 다양한 문제점과 테스터 피드백을 참고해 개선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에픽스토어 얼리액세스를 통해 국내 대표 웹 3 게임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학동 기자 igelau@gamedonga.co.kr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