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닛산에 15조 원 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


전기차 100만 대 물량… 북미 공급처 확대 효과

닛산과 배터리 공급계약을 맺은 SK온 로고. [SK온 제공]
닛산과 배터리 공급계약을 맺은 SK온 로고. [SK온 제공]
SK온이 일본 완성차 업체 닛산과 전기차 100만 대 물량의 배터리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3월 19일 공시했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물량에 비춰볼 때 계약액이 15조 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한다. 배터리 생산 장소는 북미 지역으로, 이번 계약은 SK온의 북미 공급처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임경진 기자 zz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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