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기관연구원은 공공기관의 인사·조직 관리를 직무 중심으로 통합 추진하는 진단도구(P-JOBSCAN)를 개발해 6월까지 공공기관에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원은 “기획재정부에서 ‘공공기관 직무 중심 인사·조직 관리’를 핵심과제 중심의 통합 추진체계로 전환하라고 권고한 것에 맞춰 진단도구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가 제시한 7대 핵심과제는 직무기술서 정비, 직무 분석과 평가, 직무 중심 채용, 보수체계 개편 등이다.
연구원이 개발한 진단도구는 7대 과제와 22개의 세부과제, 22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직유형 분석, 실행력 진단 등의 심층진단도 포함됐다. 공공기관 경영평가 분야의 교수와 전문위원 10여 명이 개발에 참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연구원 홈페이지(https://www.maip.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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