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과 허동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 이하 ‘사업회’)가 6일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허동현)와 양 기관 소장 국가지식자원 공유 및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전쟁기념관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국내·외 사료의 체계적인 수집·관리·서비스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6·25전쟁사 연구와 교육, 대국민 콘텐츠 확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 양 기관 소장자료 공유 및 공동 활용 협력 ▲ 국내·외 자료수집 현안 및 관련 전문 인프라 공유 ▲ 6·25전쟁사 관련 공동 학술·전시·교육분야 연계사업 협력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전쟁기념사업회 백승주 회장, 신유진 학예부장, 김보영 전시기획팀장, 고한빈 대외협력실장과 국사편찬위원회 허동현 위원장, 김대호 사료조사실장, 이규리 기획홍보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확인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업회는 현재 추진 중인 ‘6·25전쟁 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국사편찬위원회 소장 6·25전쟁 자료(약 1만1000여 건)의 통합 관리 및 대국민 서비스를 실현하고, 국민 중심의 정보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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