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아크로 드 서초’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 아크로 드 서초는 총 1161가구(전용 59~170㎡) 중 전용 59㎡ 5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으로,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하이엔드 아파트를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아크로 드 서초는 강남역과 직선거리 약 600m, 교대역과 양재역까지도 가까운 2호선·3호선·신분당선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강남대로·테헤란로·경부고속도로(서초IC) 등 강남 중심 교통망 접근성이 뛰어나고, 광역버스와 공항버스 이용도 편리하다.
교육 환경도 강남 최상위 수준이다. 서이초와 단지가 맞닿아 있고, 맞은편엔 서운중학교가 위치한 ‘학세권’ 단지다. 대치동 학원가와도 인접해 학령기 자녀를 둔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강남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상업시설과 예술의 전당, 강남세브란스병원, 성모병원 등 대형 문화·의료시설이 단지 반경 2km 내에 포진해 있다.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단지 인근 옛 국군정보사령부 부지에는 ‘서리풀 복합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오는 2030년까지 업무시설과 미술관, 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서초~한남 구간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본격화되면 상습 정체 해소 및 친환경 지상 공원화로 주변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단지에는 DL이앤씨 고급 브랜드 ‘아크로’가 적용돼 상품성 차별화도 뚜렷하다. 조경은 ‘아크로 가든 컬렉션’ 콘셉트로 구성된다. 워터오르간 램프가든, 캐스케이드 티라운지 등 테마별 수경 정원이 단지 곳곳에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프라이빗 스크린골프,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필라테스룸 등 고급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클럽 아크로’로 구성된다. 자녀를 위한 키즈 라운지·스터디룸과 더불어, 스카이라운지(2곳), 그랜드 라이브러리, 비거리 골프룸, 올데이 다이닝까지 탑티어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DL이앤씨는 자체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기술 ‘D-사일런트 플로어’와 실시간 진동 감지 경고 시스템인 ‘D-사일런스 서비스’를 아크로 드 서초에 적용한다. 실제 거실 바닥 센서가 충격 진동을 감지하면 월패드에 자동 알림을 전송해 입주민 간 분쟁도 예방한다.
공용부에는 지열 냉난방, 태양광 발전 등의 친환경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가구당 1.58대 수준의 넉넉한 주차 공간과 AI 주차 유도 시스템도 함께 적용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서초2동 ‘독수리 5형제’ 중 마지막 재건축 단지인 만큼 기대감이 크다”며 “강남권 분양시장에서 하이엔드 아파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9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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