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딱 2주만 설탕을 끊어도 얼굴이 달라진다고요?
2025.08.27
편집자의 글
안녕하세요.
헬스동아 편집자 입니다
딱 2주만 설탕을 끊어도 얼굴이 달라진다고요?

하버드 의대 출신의 소화기내과 전문의인 사우라르 세티 박사가 최근 틱톡에 올린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세티 박사는 ‘설탕을 2주만 끊으면 벌어지는 일’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에서 “설탕 섭취를 단 2주만 중단해도 눈에 띄는 신체 변화가 나타난다”면서 “얼굴의 부기가 빠지고, 특히 눈 주변의 체액 저류가 줄어들어 보다 자연스러운 인상으로 바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장내 미생물군(마이크로바이옴)의 왕성한 활동이 회복되면서 음식물의 분해와 영양소 흡수 능력이 향상되고, 피부 역시 맑고 깨끗해지는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며 “여드름이나 붉은 반점이 있는 사람에게 특히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전문가들은 “마약처럼 강한 중독성을 유발하는 설탕의 섭취를 줄이면 건강과 체력, 집중력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개선 효과가 나타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미국 네바다대의 사만다 쿠건 박사도 “설탕을 끊으면 두통과 복통, 배변 활동의 변화 등 금단 현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며칠에서 몇 주가 지나면 두뇌 기능이 활발해지고 잔병치레가 줄어들며 운동 에너지도 증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밖에도 설탕을 끊으면 모발과 피부뿐만 아니라 손톱과 발톱이 건강해지고, 수면의 질이 향상되며 고칼로리 간식의 섭취가 줄어들어 자연스러운 다이어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죠.

영국 보건당국은 설탕 섭취를 줄이기 위한 실천법으로 △탄산음료 대신 물 마시기 △과일주스와 스무디는 하루 150㎖ 이하로 제한하기 △커피와 차에는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 사용하기 등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작은 노력으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설탕 섭취 줄이기’를 지금 당장 시작해 보세요.
1
모친의 ‘단식 존엄사’ 지켜본 의사 “때로는 손 내려놓는게 사랑”
희귀병의 고통 속에서 스스로 곡기를 끊고 삶을 마무리한 어머니. 그 선택을 곁에서 지켜 본 의사 딸은 어머니의 마지막 길을 기록해 책 ‘단식 존엄사’를 펴냈다. 대만 중산대 의대 재활의학과 교수인 비류잉 씨 이야기다.스스로 물과 음…
전문보기
2
마라톤 등 ‘극한 달리기’ 애호가, 대장암 위험 일반인의 3배
 가장 건강한 사람이 즐기는 운동인 마라톤이나 울트라마라톤이 대장암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뉴욕 타임스의 19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소재 이노바 샤르 암 연구소…
전문보기
3
“1년도 안 돼 20kg 감량…노르딕워킹 효과에 깜짝 놀랐죠”
경남 진주시에 사는 곽정순 씨(48) 2023년 초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았더니 성인병 위험군에 속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공복혈당장애, 고지혈증, 고도비만, 거북목, 허리 및 무릎 통증…. 한마디로 종합병원이었다. 한의원에서 노…
전문보기
4
물 하루 1.5ℓ 미만 마시면 ‘스트레스 호르몬’ 1.5배 더 분비된다
 ‘하루 물 2리터 섭취’의 적정성을 두고 최근 국내에서 큰 논쟁이 있었다. 이런 가운데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 사람들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훨씬 강한 생리적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이 밝혀져 주목된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
전문보기
5
고혈압 숨은 원인 찾았다 …“짠 음식, 뇌 자극해 혈압 높여”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혈압이 오른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그 이유가 단순히 신장(콩팥)과 혈관 문제 때문만이 아니라 뇌 속 염증 반응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소금이 많이 들어간 고염식이 뇌 염증을 …
전문보기
당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한
꿀팁을 헬스동아가
맞춤배송합니다.
지난 레터 보기 & 주변에 구독 추천하기

뉴스레터 구독 해지

뉴스레터 및 마케팅 정보 수신 동의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시기 위해 뉴스레터 및 마케팅 정보 수신 동의가 필요합니다. 동의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