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미드 ‘가시나무새들’ 체임벌린 별세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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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미국 드라마 ‘가시나무새들’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배우 리처드 체임벌린(사진)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고인은 전날 밤 하와이 오아후섬에서 뇌졸중 합병증으로 숨졌다. 고인은 1983년 TV 미니시리즈 ‘가시나무새들’(원제 Thorn Birds)에서 가톨릭 신부 ‘랠프’로 인기를 끌었다. 1988년 한국에서도 방영됐다.

1934년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난 고인은 6·25전쟁 직후 한국에 파병돼 2년 동안 복무했다. 이후 1961년 TV 시리즈 ‘닥터 킬데어’에 출연해 스타가 됐다. 대표작 ‘가시나무새들’과 ‘쇼군’으로 골든글로브 TV 부문 남우주연상을 두 번 받았다.



#리처드 체임벌린#가시나무새들#뇌졸중#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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