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4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이혁수 LG전자 책임연구원(49)과 박민섭 큐리오시스 이사(43)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책임연구원은 소음과 진동을 줄인 ‘다이렉트 드라이브(DD)’ 방식의 건조기 기술을 개발해 한국 가전 산업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이사는 국산 의료 기기인 디지털 병리 스캐너 ‘MSP’ 개발을 주도해 의료 산업 고도화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는 과기정통부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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