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대사 연구에 매진했던 윤내현 단국대 사학과 명예교수(사진)가 지난달 29일 별세했다. 향년 86세. 1939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난 고인은 단국대 사학과와 대학원을 나와 1978년부터 27년간 단국대 교수로 재직했다. 단국대 부총장과 대학원장, 중앙박물관장을 역임했다. ‘한국 고대사 신론’(1986년), ‘고조선, 우리의 미래가 보인다’(1995년) 등의 저서를 펴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정오 씨와 장원 진원 주원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2일 오전 7시 30분. 02-3410-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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